Saturday, August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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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 경남 양산 재향경우회 7월례회

양산재향경우회(회장 최광우)는 지난 7월 5일(토),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위치한 소반쭈꾸미철판음식점, 회원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금주·금연으로 무병장수 합시다”는 구호 아래, 전 회원들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다짐했다. 흡연·음주가 초래하는 질병과 위험성을 직시하고, 다시금 절제된 생활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5대 원칙(서다, 보다, 손을 흔든다, 확인한다, 건넌다)도 함께 안내되어 일상 속 안전 수칙 실천도 함께 강조되었다.

이날 공지사항 시간에는, 회원 중 사진 촬영에 탁월한 기술과 봉사 정신을 가진 함천태 경우 회원이 장수 사진을 직접 촬영·제작하여 모든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해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이는 선·후배 경찰관 간의 돈독한 유대감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한번 경찰은 영원한 경찰’이라는 신념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경우회는 지난 5월 포항 경찰충혼탑 및 근대문화유산인 일본인 가옥거리를 방문한 역사탐방 활동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월례회와 문화활동을 통해 회원 간 교류와 단합을 이어가기로 했다.

“선·후배 경찰 동료애로 지역사회 귀감 되는 단체로”라는 기치 아래, 양산재향경우회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지역사회 헌신하는 실천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회원들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경찰로서의 사명감을 잊지 않고 각종 봉사활동, 안전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선배의 경험과 후배의 열정을 이어주는 소통의 장으로서 월례회는 단합의 중심축이 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주민들로부터도 따뜻한 신뢰와 존경을 얻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건강특강, 공지사항 전달, 장수사진 봉사 공지, 오찬 및 환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전 회원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단합을 다짐하며 마무리되었다. 양산재향경우회는 앞으로도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성숙한 단체로 거듭날 예정이다.

@아마존출판협회 강동환 기자(kang9134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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