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문학협회 6월 월례회 및 조홍건 교수 전자책(시집) 출간 특강 성료
“디지털 시대, 누구나 시인이 되는 길 – 무료 전자출판 실습 강의”
이삭문학협회(회장 이광성)는 지난 6월 24일(화) 오후 7시,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에 위치한 (사)시읽는문화, 회원 1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기 월례회 및 조홍건 교수 초청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지난 시간에 이어 연속 강의로,‘무료 전자출판으로 나만의 詩집 만들기’를 주제로 실제 출판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초청 강연자인 조홍건 교수는 현직 전자출판, 콘텐츠 기획 전문가로, 북크크, 리디셀프, 브런치북 등 다양한 무료 출판 플랫폼의 활용법과 실전 출판 사례를 풍부하게 소개했다. 강의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시집을 출간할 수 있도록 한글 프로그램을 활용한 원고 편집법, 표지 디자인의 핵심 포인트, ISBN 발급 절차, 온라인 유통 등록까지 상세하고 실용적인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광성 회장은 인사말, “이삭문학협회는 詩 창작의 열정을 가진 문우들이 함께 성장하는 문학 공동체이며, 특강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참가자 각자가 자신의 시집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도록 돕는 실천적 문학 교육의 일환”이라며“특히 기존의 종이 출판에 비해 경제적 부담이 적고 접근성이 뛰어난 전자출판은 신진 시인이나 장년 창작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신이 직접 쓴 詩 원고를 바탕으로 실습에 참여했으며, 일부 회원은 강의 종료 후 즉석에서 전자시집을 완성하는 결실을 이루기도 했다. 표지에 담을 이미지와 제목을 고르고, 시의 목차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어졌고, 창작과 출판을 잇는 실천적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삭문학협회 관계자는 “이번 월례회와 특강은 단순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출간이라는 목표를 향한 참여형 강의로 협회 활동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문학인들의 창작물이 원고에 머무르지 않고 세상과 만나는 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이 디지털 출판의 흐름을 이해하고 직접 전자책을 만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이삭문학협회는 회원들이 각자의 전자시집을 출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창작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마존전자책출판협회(kang91347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