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널 브랜딩 & 기업 브랜딩 전문가 박경진 변호사의 <보잘 것 없는 당신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삶이란 무엇인가? 이렇게 살아오던 대로 살아가면 되나? 살아온 인생이 실패로 가득 찬 인생이었다면, 지금 살아오던 대로 내일을 산다면 다가오는 노후가 무서운 이도 있을 것이다. 인생에 대한 성찰을 누군가는 아주 어릴 적부터 할 수도, 누군가는 60세가 넘어서 할 수도 있다. 삶을 좀 더 빨리 깨달은 사람은 열심히 살아온 성과를 좀 더 젊은 나이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삶이 버거워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는 “만학도“도 많다. 늦은 나이에 돈도 되지 않은 공부를 왜 하는 것인가? 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마슬로우가 내린 자아실현의 정의처럼, 인간은 배움을 통해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성장을 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남이 어떻게 나를 보는 것인가는 상관이 없다. 내가 만족하는 삶, 내가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싶기 때문이데, 늦은 나이에 도전하는 당신의 실패를 보고 비웃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내 그럴 줄 알았어”, “거봐, 안될 줄 알았어” 이런 말을 들었다면, 순간 기분이 나쁠 수 있을 것이나, 반대로 생각해 보면, 당신은 성공으로 가는 길을 걷고 있다는 증거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에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에, 내가 실패했다는 말은, 도전했다는 말과 같다. 그리고, 성공하는 사람들과 성공을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은 그런 비난의 말을 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의 실패와 경험을 조언해 주고 그 사람이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본능으로 내재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패가 많으면 많을수록 성공에 가까워질 확률이 높다. 실패하고 그 실패 속에서 피드백을 얻고, 또다시 실패하고, 그 속에서 다시 깨달음을 얻어 다시 피드백하고 실패의 확률은 줄어들고 성공의 확률은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실패라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이런 실패들이 기록으로 남게 되면 퍼스널 브랜딩이 된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다 다른 인생을 살기에,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깨달음은 다른 이가 가질 수 없으므로, 나만의 콘텐츠가 되어 나의 강력한 무기가 되어준다.
세상 모든 사람은 이런 무기 하나쯤은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내가 가진 무기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한국 사회의 경우, 어려서부터 극심한 입시와 직장 내 경쟁과 남의 시선으로, 내가 원치 않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고, 나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고 살아간다. 그런데, 이러한 평범한 한국 사람이 해외에 나가면 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각 분야에서 전문가나 유명 인사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이 성공한 자리에 올라 지나간 인생이 이야기를 들으면 온통 실패에 가득한 이야기뿐이다. 그리고, 그들의 실패는 누군가에게 동기부여가 되어준다. 실패=성공=동기부여=실패=성공=동기부여 이렇게 삶은 돌고 돈다.
일주일 전, 이호형 시인의 전자책(e-book)을 출간해 드렸다. 제목은 <몸이 멈춘 날, 인생이 달리기 시작했다>이다. 칼럼을 쓰는 오늘은 7월 1일인데, 현재, 예스24에서 에세이 시 분야에서 47위로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어 나이 70세가 넘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아래 QR코드를 촬영하면 책을 볼 수 있다). 시인께서 계신 곳이 나의 사무실에서 불과 걸어서 2분 거리에 있어, 종종 식사도 함께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곤 했는데, 이야기를 나누면서 장애가 있고 난 뒤로 지나온 삶을 수필과, 시로 남겨놓았던 것을 알았고, 흩어져 있던 인생의 기록을 한 곳으로 모아 전자책으로 출간하기로 했다. 이렇게 별거 아닌 삶의 기록과 아픔, 그리고 실패들이 어느 날 함께 모인다면, 나만의 무기가 되어 콘텐츠로 태어난다.
오늘 당신은 어떤 실패로 가득 찬 하루를 보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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