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과 김수현의 스캐들 관련 상세 사실들을 시간순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배경 및 관계 시작
김새론은 2000년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에서 활동한 배우였습니다. 김수현은 1988년생으로 김새론보다 12살 연상이었습니다. 김새론은 소녀 가장으로 가족들을 부양해 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첫 번째 공개 사건 (2024년 3월)
2024년 3월 24일, 음주운전 물의로 자숙 중이었던 김새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은 약 3분 만에 삭제되었지만, 이미 스크린샷이 돌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되었습니다.
당시 김새론 측 지인들은 김새론이 이 사진을 충동적으로 올린 후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진 공개는 과시 목적이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습니다.
사진 공개 전 문자 내용
2024년 3월 19일, 김새론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기 나흘 전에 김수현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 문자에는 “오빠 나 좀 살려줘”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김수현은 이에 응답하지 않았고, 김새론은 사촌 언니의 핸드폰을 빌려 추가로 연락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억원 변제 압박 사건 (2024년 3월)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를 냈고, 이로 인해 드라마 ‘사냥개들’ 제작사와의 위약금 및 각종 광고 위약금 등 총 7억원의 손해배상금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김새론의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가 이 7억원을 대신 변제해줬습니다.
2022년 12월 김새론은 계약만료로 골드메달리스트와 결별했고, 3개월 후인 2024년 3월 골드메달리스트는 법무법인을 통해 김새론에게 ‘채무변제 촉구의 건’이라는 제목의 내용증명을 보냈습니다. 내용증명에는 “조속한 시일 내 대여금 7억원 전액을 입금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김새론의 사망 (2025년 2월 16일)
2025년 2월 16일, 김새론이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2가 자택에서 자살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김수현의 생일이었습니다. 김새론이 사망한 것은 음주운전 사건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의 일이었습니다.
유족의 폭로 (2025년 3월)
김새론 사망 약 한 달 후인 2025년 3월 10일, 김새론의 유족들이 전 MBC 기자인 김세의가 운영하는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수현과 김새론의 관계에 대해 폭로했습니다.
유족 측 주장에 따르면:
-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15살 때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
- 이는 그루밍 범죄에 해당한다
- 김수현이 김새론의 경제적 어려움을 외면했다
- 2015년부터 6년간 연애했다는 김새론의 편지 내용도 공개되었다
김수현 측의 첫 번째 반박 (2025년 3월 10일)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과 관련해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동시에 법적 대응도 예고했습니다.
추가 증거 공개 및 논란 확산 (2025년 3월)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계속해서 추가 증거들을 공개했습니다:
- 김수현과 김새론이 볼뽀뽀를 하고 있는 사진
- 김수현의 군 복무 시절 연애 편지 2통
- 커플 사진들
- “김새론 집에서 옷 벗고 설거지”라는 추가 폭로 예고
김수현의 과거 발언 재조명
김수현의 2013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쇼케이스에서의 발언이 재조명되었습니다. 당시 김수현은 “41살 때 21살 여성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었는데, 이는 현재 김수현의 나이(37세)와 김새론의 나이(사망 당시 25세)와 유사한 나이 차이로 해석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김수현의 직접 해명 (2025년 3월 31일)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
- 고인이 자신의 외면이나 소속사의 채무 압박으로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 7억원 내용증명 관련 통화 음성을 공개하며 채무 압박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디스패치의 취재 결과
디스패치는 독자적인 취재를 통해 여러 경로를 통해 둘의 관계를 확인한 결과, 김수현과 소속사의 ‘허위 사실’이라는 주장과 달리 ‘허위’보다 ‘사실’에 가깝다는 증언이 많았고, 둘의 만남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회 청원 진행 (2025년 6월 현재)
김새론의 사망을 계기로 “무분별한 연예 전문 기자의 유튜브 채널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연예인 자살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한 국회 차원의 강력한 제재 요청에 관한 청원”이 진행되어 50,079명이 동의했습니다.
현재 상황
현재 이 사안은 김새론 유족 측과 김수현 측이 각각 상반된 주장을 하며 대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수현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유족 측은 계속해서 추가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예계와 광고업계에서는 김수현의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김수현의 차기작 드라마 측과 광고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