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강동환
눈부신 따스한 햇살이
가슴속에 스며 드는 하루
어둠 속에 갇힌 나에게
다가온 너의 손길
외로운 날 나에게 위로를
지쳐 쓰러진 날 일으켜 세워
세상에 홀로 남겨진 그 순간
나를 안아준 너의 가슴
우리의 인연이 바람처럼
스쳐지나지 않기를
수 많은 오해와 장애를 넘어
죽을때까지 나와 함께
고마워 부족한 나를
보듬어줘서 살수있었어
우리의 작은 발걸음은
이제부터 시작이야
우리의 인연이 바람처럼
스쳐지나지 않기를
수 많은 오해와 장애를 넘어
죽을때까지 나와 함께
힘들고 지칠 때 잊지마
내가 너의 곁에 있다는 걸
네가 부르면 언제든 달려갈테니
포기하지마
우리의 인연이 바람처럼
스쳐지나지 않기를 바래
내년에도 그 다음 해에도
죽을때까지 나와 함께
아직 한번도 내뱉지 못한 말
친구야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말
사랑해